"지나가 버린 우리들의 과거를 되살리려는 노력은 헛수고이다.
우리가 아무리 의식적으로 노력을 해도 되살릴 수 없기 때문이다.
과거는 우리의 의식이 닿지 않는 아주 먼 곳,
우리가 전혀 의심해 볼 수도 없는 물질적 대상 안에 숨어 있다
그리고 우리가 죽기 전에 이 대상을 만날 수 있을지 없을 지는 순전히 우연에 달려 있다. "
우리가 아무리 의식적으로 노력을 해도 되살릴 수 없기 때문이다.
과거는 우리의 의식이 닿지 않는 아주 먼 곳,
우리가 전혀 의심해 볼 수도 없는 물질적 대상 안에 숨어 있다
그리고 우리가 죽기 전에 이 대상을 만날 수 있을지 없을 지는 순전히 우연에 달려 있다.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스완네 집 쪽으로-콩브레>
마르셀 푸르스트 원작
스테판 외에 각색 및 그림(1998)
정재곤 번역, 열화당, 1999, p. 13
마르셀 푸르스트 원작
스테판 외에 각색 및 그림(1998)
정재곤 번역, 열화당, 1999, p. 13
'book & sentenc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상곤 교육감과의 대화 中 (0) | 2011.05.09 |
---|---|
읽는 대로의 존재.. (0) | 2011.04.15 |
여행.. (0) | 2011.02.25 |
덕현 스님-그림자를 지우며 (0) | 2011.02.22 |
[책]철의 제국 가야 (0) | 2011.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