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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자기최면

학술지 마감을 다음달 말에는 끝내야 하는데. 그 스트레스의 여파인지, 간밤 꿈에는 유명짜한 학술지에 내가 쓴 논문을 유명한 선생님께서 극찬해놓은 글귀를 읽는 꿈을 꿨다.
문구가 되게 좋았는데, 역시 깨고 나서 24시간이 지나니 잊어먹는구낭..
이것은 자신감의 회복을 뜻하는 꿈인가??


어느덧 4월이 되었다. 지난 4개월간 한자도 글을 쓰지 못했다는게 참 창피하구나..
그러면서 혼자 의욕을 상실했다가, 다른 꿈을 꾸며 살짝 설레여 보기도 하다가, 늦었다 싶기도 하다가, 아니야 지금이 아니면 안돼 싶기도 하다가.. 기억력은 감퇴하지만 총합적 사고가 가능해지는 전전두엽의 뇌세포는 지금 활발하게 생성되고 있다하지 않았는가.. 아직 늦지 않은 거다.

해서 노트북 포맷하고 새롭게 글쓰려 했는데. 찾아보니, 시디롬  드라이브 연결하는 선이 회사에 있어서 포맷은 못했지만, 그렇게 뭔가 포맷하는 심정으로 박박 밀고 새롭게 다시 마음 다잡아야지. 

집도.. 잘 구해질 것이고.. 밀린 마감도 잘   해결될 거고.
글도, 공부도.. 다 잘 될거다!

회사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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