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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2011.3.7

오늘부터 1주일간 조근. 오전 8시까지 출근이라니..
이건 입사초창기 이후, 해본 적이 없다.
8시는 좀 가혹하다. 집이 멀어지게되면 불가능한 시간이다. 그치만 뭐 이사할 즈음이면... 호호호. 

대신 오후 4시엔 퇴근할 수 있다니.
이 시간을 잘 쓰면 그간 못했던 것들을 해결할 수 있을 듯 하기도 하고.
기필코 뿌리치고 일어나 퇴근해야지. 그래야 후배들도 편하게 퇴근하지.  

퇴근하면 이번주엔 부지런히 원고를 쓰고, 헬스클럽에 생긴 요가클래스를 열심히 들어야겠다.
14일이면 끝나는 민박의 유라시아특별전도 보고, 산책도 하고 와야지.. 

잠을 자야하는데. 주말밤마다 수면리듬이 엉망으로 뒤엉켜서  말똥말똥하다는 게 지금 가장 큰 문제다. ㅠ.ㅠ

책을 읽고 싶은데, 책이 눈에 안들어온다.

맘이 불편하다는, 불안하다는 증거.
갈피를 잡으려면 가지를 치고, 정리하는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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